20여년째 영국에 거주하며 유럽의 미술관, 박물관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. 더 넓은 세상이 궁금해 1996년부터 시작한 세계여행은 나를 영국으로 이끌었고, 영국에서 그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. 영국에 거주하며 미술관에 매일 갈 수 있고 진품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. 그림이 전해주는 이야기 속에는 당시 시대와 사람들을 담고 있어 그림을 알아간다는 것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이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.
앞으로 나의 목표는 누구나 그림을 통해 시간여행, 세계여행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.